기업 가치평가, 상담 전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0가지
"우리 회사, 얼마쯤 되는지 한번 알아보고 싶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비슷한 질문들이 반복됩니다.
시세라는 게 없는 비상장회사의 가치를 대체 어떤 기준으로 정하는 것인지, 다들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오늘은 실제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10가지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Q1. 가치평가란 정확히 무엇을 하는 작업인가요?
한마디로, 회사에 대한 가격을 책정하는 일입니다.
상장회사는 매일 주가가 공개되지만, 비상장회사에는 그런 시세가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가 가진 자산, 벌어들이는 이익,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같은 것들을 근거로 "이 회사는 이 정도 가치가 있다"는 숫자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Q2. 가치평가는 왜 필요한가요? 꼭 받아야 하는 건가요?
평소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회사 주식을 자녀에게 물려주거나, 투자를 받거나, 회사를 매각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하거나, 직원에게 스톡옵션을 줄 때 등의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런 순간에는 "이 가격이 어떤 근거로 나왔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가치평가 자료가 필수적입니다.
준비 없이 그 순간을 맞았다가 세무서나 거래 상대방과 갈등을 겪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Q3. 가치평가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나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봅니다.
회사가 가진 자산을 고려하는 방식, 회사가 버는 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 비슷한 업종의 다른 회사들과 비교하는 방식입니다.
실제로는 이 방법들을 회사 상황에 맞게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회계사나 세무사 같은 전문가가 재무제표와 업종 특성을 함께 살펴보며 계산합니다.
Q4. 저희 회사는 적자인데도 가치평가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오히려 적자 회사일수록 "지금 이익이 없으니 가치도 없다"고 단순하게 보지 않습니다.
보유한 자산이나 기술력,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가치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이익을 내지 못하는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때 수십~수백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Q5. 상속·증여를 위한 가치평가와 투자유치를 위한 가치평가는 다른가요?
목적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
상속·증여는 세법이 정한 절차를 따라야 하는 부분이 있어 계산 방식이 비교적 정해져 있습니다.
반면 투자유치나 M&A는 법으로 정해진 계산법이 있다기보다, 투자자와 회사 양쪽이 서로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집니다.
같은 회사라도 목적이 다르면 방법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Q6. 가치평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회사 규모와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재무자료를 검토해서 결과를 정리하기까지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 걸립니다.
상속·증여처럼 신고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기한에 쫓기지 않도록 최소 한두 달 전에는 준비를 시작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Q7. 세무기장만 잘 되어 있으면 가치평가도 문제없을까요?
세무기장은 세금 신고를 위한 최소한의 장부에 가깝습니다.
가치평가나 매각·투자유치 실사에서 필요한 정보는 이보다 조금 더 세밀합니다.
제품별, 거래처별로 얼마를 남기는지, 매출이 특정 거래처에 얼마나 쏠려있는지 같은 내용인데, 세무기장만으로는 이런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거래를 앞두고 계시다면 관리회계 자료를 별도로 준비해두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Q8. 한번 받은 가치평가 결과를 계속 써도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회사의 재무상태와 시장 상황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가치도 달라집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지나면 다시 평가받는 걸 권해드리고, 매출이나 이익에 큰 변화가 있었다면 그보다 빨리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Q9. 가치평가 비용은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될까요?
회사 규모, 업종의 복잡도, 평가 목적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정확한 비용은 회사 상황을 확인한 뒤 안내해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대략적인 견적이 궁금하시다면 상담을 통해 회사 상황을 먼저 말씀해주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Q10. 직접 계산해봐도 괜찮을까요,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까요?
참고 삼아 어림잡아보는 정도라면 직접 계산해보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상속·증여세 신고나 투자유치, M&A처럼 법적·재무적 책임이 따르는 상황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제3자의 객관적인 근거자료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계산 방법 하나의 선택이 세금 부담이나 협상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남은 질문은 상담에서 풀어드립니다
지금까지 실제 상담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여기서 다루지 못한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회사의 구체적인 상황을 놓고 이야기 나눠보시는 게 가장 정확한 답을 찾는 길입니다.
저희 Next Stage는 '회계법인 성실' 소속의 자문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원 전원이 회계사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Next Stage의 대표 회계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회사의 상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상속·증여, 투자유치, M&A, 스톡옵션 설계 등 각 상황에 맞는 가치평가를 진행하며 세무 리스크까지 함께 고려한 결과물을 제공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편하게 문의주세요. 무료 상담으로 먼저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