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이 크면 회사 가치도 클까요?
"작년 매출이 100억이었으니까, 우리 회사도 그 정도 가치는 되지 않을까요?"
매각이나 투자유치를 준비하시는 대표님들께 자주 듣는 말입니다.
매출은 회사를 소개할 때 가장 먼저 꺼내게 되는 숫자이다 보니, 매출이 크면 회사 가치도 그만큼 클 거라고 생각하시는 게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인수자나 투자자들이 회사를 들여다볼 때는 매출 하나만 보지 않습니다.
매출이 같아도 회사마다 받는 평가가 달라지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매출과 회사 가치가 어떻게 다르게 움직이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매출 100억, 그런데 남는 게 다릅니다
같은 매출 100억 원짜리 회사 두 곳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한 곳은 매출은 100억이지만 원가와 판관비를 빼고 나면 실제로 남는 이익이 5억 원입니다. 다른 한 곳은 매출은 똑같이 100억인데 이익이 20억 원입니다.
인수자 입장에서는 이 두 회사가 다르게 보입니다.
결국 인수자가 관심을 갖는 건 매출 자체보다 그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매출이라도 이익이 얼마나 남는지에 따라 회사가 받는 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출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함께 봅니다
매출의 크기 못지않게 살펴보는 것이, 그 매출이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가입니다.
거래처 한두 곳에 매출이 크게 쏠려 있는 회사는, 그 거래처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면 매출도 함께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자는 이런 구조를 신중하게 살펴보게 됩니다.
반면 거래처가 고르게 분산되어 있고, 매년 비슷한 고객이 반복해서 거래하는 회사는 그만큼 안정적인 흐름으로 평가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출이 대표님 개인의 영업력이나 인맥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님이 자리를 비우더라도 매출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구조라면, 인수자 입장에서도 회사를 안심하고 넘겨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가를 함께 봅니다
가치평가에서 중요하게 보는 건 지금까지 얼마를 벌었느냐뿐 아니라, 앞으로도 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느냐입니다.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회사와, 한 해 반짝 매출이 크게 뛰었다가 다시 줄어드는 회사는 매출 총액이 비슷하더라도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그 매출이 일회성 계약이나 특수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 앞으로도 이어질 매출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어 가치 산정에서 따로 구분해서 다루게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값을 매깁니다
매출과 이익 같은 숫자 뒤에는, 재무제표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회사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특허나 기술력, 오래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 숙련된 핵심 인력, 안정적으로 구축된 거래 시스템 같은 것들입니다.
이런 요소들은 당장의 매출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회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매출 규모는 크지 않아도 기술력이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높은 가치로 평가되는 회사도 적지 않습니다.
매출 너머까지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매출은 회사를 소개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지만, 회사의 가치를 전부 설명해주지는 못합니다.
이익의 질, 매출의 안정성,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까지 함께 살펴봐야 회사의 가치를 온전히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매각이나 투자유치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매출 숫자와 함께 회사의 이런 면들을 미리 정리해두시는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집니다.
저희 Next Stage는 '회계법인 성실' 소속의 자문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원 전원이 회계사 자격을 갖추고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Next Stage의 대표 회계사들이 직접 매출 이면에 담긴 이익 구조와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 회사의 실질 가치를 산정하고, 매각과 투자유치 과정에서 힘이 되는 협상 근거를 마련해드립니다.
편하게 문의주시면 무료 상담으로 먼저 찾아뵙겠습니다.
